'4580' 이어 '여가부! 땡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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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곡 ‘4580’으로 가요계에 파장을 일으킨 ‘디스그룹’ 메가디스가 이번에는 여성가족부를 디스하는 곡 ‘여가부! 땡큐’를 발표했다.
디스(diss)란 'respect'의 반대인 'disrespect'의 줄임말로, 주로 다른 그룹이나 사람을 폄하하거나 공격하기 위한 행동 혹은 노래를 일컫는다.
살쾡이 발바닥, 손오공 콧털, 재벌 18세의 예명으로 활동 중인 3인조 힙합그룹 메가디스는 사회의 부조리함을 꼬집고 약자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결성된 그룹으로, 지난 달 최저 임금법을 비판한 디스곡 ‘4580’을 발표해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기도 했다.
‘여가부! 땡큐’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를 모으고 있는 청소년유해매체 판정과 관련, 여성가족부의 기준없는 판정기준을 풍자한 곡으로 신나는 레게 리듬과 유머러스한 가사가 시선을 끌고 있다.
'메가톤급으로 디스한다'는 뜻을 담고, 사회의 부조리함을 디스하기 위해 결성된 메가디스는 앞으로 매달 1장씩 싱글앨범을 통해 디스곡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