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혜진 1등 ⓒ 나가수 방송화면 캡쳐
    ▲ 장혜진 1등 ⓒ 나가수 방송화면 캡쳐

    가수 장혜진이 '나가수' 출연 이후 첫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8일 '나가수' 6라운드 1차 경연에서 장혜진은 7번째로 무대에 올라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열창했다.

    장혜진은 노래에 대해 "노래 가사가 이렇게 슬픈 줄 몰랐었다. 이 노래는 한 편의 영화 같다. 눈을 감고 가사를 들으면 느낌이 다를 것이다"고 설명했다.

    장혜진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깊은 감정으로 청중평가단들의 호평을 얻었고 동료 가수는 물론, 자문위원단에게서도 극찬을 받았다.

    첫 1위를 차지한 장혜진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장혜진은 "당연히 인순이 선배님이 1위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잘못 들은 줄 알았다. 드디어 1등 가수 소리를 듣게 됐다. 더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나가수 MC 윤종신이 장혜진에게 "첫 1위의 이유가 무엇인 것 같냐?”고 물었고 장혜진은 “마지막 순서라서 1위를 하지 않았나 싶다”고 겸손한 답변을 내놨다.

    장혜진의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물을 흘리는데 같이 울컥했다", "정말 축하해요", "선곡이 정말 좋았다"라는 댓글로 축하했다.

    한편, 6라운드 1차 경연 결과 1위 장혜진에 이어 2위 윤민수, 3위 인순이, 4위 김조한, 5위 바비킴, 6위 자우림, 7위 조관우가 뒤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