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kg 여성’, 하루 2만 kcal 집어삼켜 ‘경악’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여성이 되겠다는 목표로 하루에 2만 킬로칼로리(kcal)를 섭취하는 여성이 등장해 화제다. 그의 몸무게는 무려 330kg.

18일(현지시각) 중국의 ‘차이나뉴스’는 “세상에서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여성이 몸을 더 불리기 위해 계속 음식을 먹어대고 있다. 하루에 2만 kcal를 소비하며, 몸무게는 330㎏에 달하는 이 여성의 이름은 수잰 에만(32)”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수잰은 넘치는(?) 살들을 불편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2년전 220kg이 조금 넘었을 때부터 나에게 눈길을 주는 사람이 늘기 시작한다는 것을 느끼며 행복해졌다. 올해 안에 360kg을 넘고 41세나 42세에는 730kg까지 찌는 게 목표”라며 당당하게 밝혔다. “뚱뚱해질수록 내 모습이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인 수잰은 현재 빅사이즈 의류 쇼핑몰 사이트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