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에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위촉했다.
이 대통령은 또 권태신 전 국무총리실장(부위원장)과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박영숙 플래시먼힐러드 코리아 대표, 황호택 동아일보 논설위원실 실장, 강은희 위니텍 대표, 정준 쏠리테크 대표, 홍석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 사장 등 신규 위원 7명에도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 및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26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부처별 보고 내용은 ▲3단계 진입규제개선(공정위) ▲공공하수도 운영ㆍ관리 업무 민간개방 확대(환경부) ▲규제개혁 추진계획(지경부) ▲음식점 옥외영업 범위 확대 등 규제개선(복지부) ▲일자리창출(방통위) ▲일자리창출 규제개선(국토부) ▲외국인전용 시내면세점 도입(관세청) 등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내수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규제 개선을 통해서 해야 한다"면서 "서비스 산업 등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 제고와 시장확대에 따른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민과 기업의 편의증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촉장 수여식에는 기존 위원인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허남식 부산시장, 장대환 매일경제신문 회장 등도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백용호 정책실장과 김대기 경제, 진영곤 고용복지수석, 유명희 미래전략기획관 등이 배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