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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황기순 씨와 가수 박상민 씨가 12일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돌며 장애인 휠체어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벌이는 '사랑더하기 자전거 국토 대장정'에 나선다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1일 전했다.
황씨와 박씨를 비롯한 대장정 팀은 12일 서울에서 출발해 수원, 천안, 목천, 대전, 구미, 대구, 부산을 거쳐 19일 서울에 도착하며 일산 문화광장(20일)과 서울 남대문 삼익패션타운(21~22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23일)에서 마무리 모금 공연을 한다.
황씨의 '사랑더하기 대장정'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았으며, 지난 10년 동안 휠체어 1천50대(2억여원 상당)를 모금회에 기부했다. 모금회는 황씨의 이런 공로로 지난해 8월 황씨를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