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하루, 인터넷을 가장 뜨겁게 달군 화제 속 인물과 사건을 쫓아가보자.

    우선, 탤런트 연정훈(33)이 1년 전 도난 당한 2억원대 포르쉐 승용차가 경기도 하남시 소재 강원도민저축은행의 한 창고에서 발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부실ㆍ불법 대출시 담보로 제공 받은 고급 외제승용차를 보관 하는 강원도민저축은행 창고에 왜 연정훈의 차량이 주차 돼 있었는지, 이 비싼 차량을 도난 당하고도 연정훈은 왜 즉시 신고하지 않았는지 등을 두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어 ▲얼짱 파이터 임수정, 日코미디언 3명과 성대결 ‘논란’ ▲유승호, 교통사고로 차량 대파 ‘안면 골절’ ▲‘아침밥 내기’ 이기려 前 여자친구 ‘살해’ 등이 ‘핫 이슈’로 꼽혔다.


  • 연정훈 도난 당한 2억대 포르쉐‥은행창고서 발견

    탤런트 연정훈(33)이 1년 전 도난 당한 2억원대 포르쉐 승용차가 경기도 하남시 소재 강원도민저축은행의 한 창고에서 발견됐다.

    경기도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연정훈은 지난해 6월 서울 역삼동의 한 자동차공업사에 자신의 검은색 포르셰 승용차를 맡겼다 도난 당한 뒤, 1년여가 흐른 지난달 19일 분당경찰서에 도난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한 자동차 전문가는 "경찰 조사 결과 연씨의 차량이 저축은행의 불법 대출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난 만큼, 포르쉐 차량을 이용해 연씨 본인이나 제 3자가 담보 대출을 받았을 가능성은 전무하다"면서 "아마도 연씨의 차량을 훔친 누군가가 저축은행의 창고를 빌려 보관해 왔을 가능성이 가장 농후하다"고 밝혔다.


    얼짱 파이터 임수정, 日코미디언 3명과 성대결 논란

    '얼짱 파이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임수정이 일본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남자 3명과 성대결을 펼쳤다.

    지난 3일 방송한 일본 지상파 방송 TBS '불꽃체육회 TV 슛복싱대결2'에서는 임수정과 일본 코미디언 카스가 토시야키, 시나가와 히로시, 이마다 코지가 3라운드 격투기 대결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논란이 된 것은 상대방 남자 선수들은 모두 보호 장구를 착용한 것에 반해 임수정 선수는 아무리 프로 선수라지만 보호 장구를 전혀 갖추지 않고 경기에 임한 것은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 유승호, 교통사고로 차량 대파 "안면 골절"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 출연 중인 배우 유승호가 교통 사고를 당해 안면 일부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유승호는 29일 오전 서울에서 출발, '무사 백동수'의 촬영장소인 경북 문경 세트장으로 향하던 중 안동 부근 고속도로에서 앞차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합차가 반파될 정도로 큰 사고였으나 다행히 유승호는 경미한 골절상에 그쳐 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코디네이터는 차량 내부 대시보드에 얼굴을 부딪혀 치아를 다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 ‘아침밥 내기’ 이기려 前 여자친구 살해 ‘충격’

    “저 얘 죽이면 내가 밥 살게.”

    어처구니 없는 ‘내기’ 한 판이 현실이 돼 버렸다. 밥 한끼 얻어먹으려 전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충격적인 사건이 실제로 발생한 것이다.

    28일 영국 공영방송 <BBC>는 “영국의 한 16살 소년이 친구와의 아침 내기에 이기기 위해 한 살 아래인 전 여자친구를 참혹하게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조수아 데이비스(16)라는 이 소년은 친구들에게 “레베카를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다고 한다. 이 때마다 그의 친구들은 “네 말대로 레베카를 진짜 죽인다면 내가 밥 한 번 살게”라며 장난치 듯 내기를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