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비트+강렬한 록사운드'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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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걸그룹 2NE1.ⓒYG엔터테인먼트
    ▲ 걸그룹 2NE1.ⓒ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신곡 ‘어글리(UGLY)’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2NE1은 28일 자정 공개한 신곡 ‘어글리’로 각종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돈 크라이(Don’t cry)’ ‘론리(Lonely)’ ‘내가 제일 잘나가’ ‘헤이트 유(Hate you)’까지 연이어 네 곡을 모두 올킬(전 음원 사이트 1위) 시켰던 투애니원은 ‘어글리’까지 1위에 오르면서 올해에만 무려 5곡이 차트 정상에 기록됐다.

    아름답지 않은 외모와 그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으로 인해 상처 받은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어글리’는 일렉트로닉 비트에 강렬해 지는 록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난 예쁘지 않아.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나도 예뻐지고 싶어’라는 뜻을 지닌 후렴구 가사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3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우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쳤던 2NE1은 앨범 발매 이전에 수록곡들을 차례로 공개, 음원시장을 장악하는 '카운트다운' 발매 방식을 올해 최초로 도입했다.

    결과적으로 발표된 모든 곡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어글리’로 활동을 시작하는 투애니원은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첫 단독 콘서트 ‘놀자(NOLZA)’를 개최하며, 오는 9월 정식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