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벌 전투로 볼거리 선사
  • ▲ 계백.ⓒMBC
    ▲ 계백.ⓒMBC

    MBC 새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이 첫 방송에서 10.6%의 시청률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계백' 첫 회는 전국 기준 10.6%, 수도권 기준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미스 리플리'의 첫 회 시청률 13.2%(이하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총 16회) 13.7%보다 각각 2.6%포인트, 3.1%포인트 낮은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계백(이서진)과 김유신(박성웅)의 황산벌 전투가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 사택비(오연수)와 무진(차인표) 캐릭터에 대한 과거 이야기가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심어줬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는 14.5%, KBS 2TV '스파이 명월'은 8.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