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판 28일 개봉…800만 넘어서나
  • ▲ 써니 감독판 포스터.ⓒCJ E&M
    ▲ 써니 감독판 포스터.ⓒCJ E&M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써니>가 미국 관객들과 만난다.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써니>가 한국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북미 대륙에 진출한다.

    <써니>는 지난 22일 미국 LA와 토렌스에서 개봉했으며 이어 29일에 뉴욕과 뉴저지, 워싱턴 DC, 텍사스, 시카고 등지에서도 개봉한다.

    미국 진출이 성공적일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일부 영화 관계자는 <써니>가 미국 내 언론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면 성공을 점치는 분위기다.

    <써니>는 국내에서 7 주간 좌석점유율 1위, 8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켜왔다.

    오는 28일 <써니>감독판이 개봉한다. 감독판은 기존 영화보다 11분 늘어난 135분이며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기 위해 삭제 혹은 수정했던 장면이 추가됐다. 감독판에 힘입어 800만 관객을 넘어설 지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