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재형ⓒ사진=연합뉴스
    ▲ 정재형ⓒ사진=연합뉴스

    가수 정재형이 가수 이효리와 가수 김동률의 결혼설에 대해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 후 프랑스에 머물렀던 정재형은 19일 귀국해 자신의 트위터에 "보안 유지하며 무사히 서울 도착하고 서울특파원 엄정화씨께서 급하게 전화주셔서 알게된 '결혼설'"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작렬하는 태양과 습한 공기를 만끽하지도 못한 채 씁쓸히 인천대로를 지나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왠지 저 사랑 지켜주고싶다!'"고 덧붙여 네티즌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모두가 지켜줍시다" "이러다 정말 결혼하는거 아니야?" "이 모든게 연막 작전이라면?" "서태지-이지아 이후 최고의 반전 스캔들이었다" 는 등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