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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dailymail 캡쳐.
몸길이가 5.5m에 달하는 초대형 악어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3일(현지시각) 호주 NT뉴스는 호주 다원시 인근 아델레이드강을 여행하던 한 관광객이 직접 찍은 초대형 ‘바다 악어’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NT뉴스는 사진 속 이 악어가 바다 악어(솔트워터 크로커다일)의 일종으로 지역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브루터스’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전했다. 이어 몸길이는 5.5m, 몸무게는 500kg 정도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NT뉴스는 또 “브루투스는 오른쪽 앞다리가 없는데 강어귀에서 상어와의 혈투 중에 잘려 나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다 악어는 지구상에 가장 큰 악어 종류로 해수에서 서식하나 번식은 담수에서 한다. 평균 5m의 크기에 450kg의 무게를 가지며, 최고 7m에 1t의 무게까지 성장한다. 식인악어로 호주정부는 다윈지역에서 여행이나 오프로드 여행자에게 강주변에서 캠핑 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