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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CBS NEW 온라인
과유불급(過猶不及). 한 산부인과에서 몸무게가 무려 7.3kg에 달하는 우람한 아이가 태어나 화제다. 산모는 아이를 낳고서 바로 탈진했다.
지난 10일 CBS 뉴스 온라인 판은 '자넷'이란 이름의 여성이 지난 일요일 몸무게 16파운드(약 7.3킬로그램)의 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아기는 머리카락이 거의 다 나 있는 상태였으며, 키는 61cmㆍ머리둘레는 38cm로 보통 6개월 아기의 발육과 비슷한 정도여서 주위를 더욱 놀라게 했다고 CBS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넷이 임신 중에 임신성 당뇨병(gestational diabets) 진단을 받았으며 이 병이 태어난 아이의 무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산모는 수술 직후 탈진했으며, 의료진은 이 병원 사상 가장 우람한 신생아의 탄생에 혀를 내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네스북에 기록된 세계에서 가장 무겁게 태어났던 아이는 1879년 캐나다에서 출생했으며 무게가 10.7kg에 달했다. 최근 인도네시아의 한 여성도 8,7kg에 달하는 아이를 출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