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극장가에서 중국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판빙빙을 비롯해 서기, 계륜미까지 중화권 여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절세미녀 판빙빙 vs 섹시미녀 서기 vs 청순미녀 계륜미

  • 혼돈의 시대 중국, 소림사를 배경으로 반란군과 외세의 침략을 막으려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 '샤오린:최후의 결전'에선 아름다운 미모와 8등신 몸매로 인기가 높은 판빙빙이 여주인공을 맡았다.

    절대권력을 꿈꾸다가 반란군의 벽의 부딪혀 나락으로 떨어지는 '호우지에(유덕화 분)'의 부인 '얀씨' 역을 맡아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누리다 한 순간에 절망에 빠지는 비련의 여인으로 등장, 한층 성숙해진 감정연기를 선보인다.

  • 게다가, 딸을 지키기 위해 악당들에게 도끼를 휘두르는 무협액션으로 지금껏 보여 주지 않았던 대담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와 곽재용 감독의 '양귀비'의 주연을 맡아 국내 관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 판빙빙의 출연으로 인해 '샤오린 : 최후의 결전'의 기대감도 함께 상승 중이다.

    지난 6월 22일 개봉한 액션영화 '정무문 : 100대 1의 전설'에서 정무문의 후계자 '진진(견자단)'과 멜로 라인을 형성하는 클럽 카사블랑카의 꽃, 여가수 '키키' 역을 맡은 서기.

    그녀는 섹시한 드레스를 입고 매혹적인 눈빛으로 노래하는 장면에서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관능미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는 평이다.

    '말할 수 없는 비밀(2007)'로 국내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청순미녀 계륜미는 영화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7월 7일 개봉)'로 돌아왔다. 타이페이의 명소로 자리잡은 물물교환 카페의 주인 '두얼'로 출연, 새로운 사랑과 꿈을 찾아 헤매는 사랑스런 여인으로 청순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