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신입생 경쟁률, 2년 연속 60대1 넘어

경찰대학(대학장 치안정감 손창완)이 2년 연속 평균 60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6 2012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6일 마감했다.

경찰대학에 따르면 최종 경쟁률은 120명 모집에 7,662명이 지원해 평균 63.5대l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자가 108명 모집에 6,151명이 지원해 56.9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여자는 12명 모집에 1,471명이 지원, 122.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63.2대1)에 이어 2년 연속 60대 1을 넘기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이유에 대해 경찰대측은 경찰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공직에 대한 선호현상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대는 8월 6일 전국 13개 장소에서 1차시험(언어, 외국어〈영어>, 수리영역 3과목)을 실시한다. 2차 시험(체력, 적성, 신체검사, 면접)은 1차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중 1박 2일간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9일 발표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