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승리 축하연 참석한 연아 '천사미소' 공개경쟁자 독일 카타리나 비트와도 '인증샷' 찰칵! 김연아 'PT 코치' 테렌스 번스 얼굴 최초 공개
  • ▲ 2018동계올림픽 유치를 성공한 정병국 문광부 장관, 김진선 특임대사,김연아, 조양호 유치위원장 등 평창 유치위 관계자들이 8일 오후 영종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김연아의 표정에서 몸이 아픈게 역역하게 드러나고 있다.
    ▲ 2018동계올림픽 유치를 성공한 정병국 문광부 장관, 김진선 특임대사,김연아, 조양호 유치위원장 등 평창 유치위 관계자들이 8일 오후 영종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김연아의 표정에서 몸이 아픈게 역역하게 드러나고 있다.

    2018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 성공으로 피겨스타에서 일약 '국민영웅'으로 급부상한 김연아가 감기몸살과 탈진 등의 증세로 귀국 환영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매끄러운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IOC위원들의 '표심'을 평창으로 돌려 놓는데 결정적인 수훈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은 김연아는 한국 시각으로 6일 자정, 개최지가 확정된 이후 긴장이 풀린 탓인지 심한 감기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국 전부터 몸살기가 있었던 김연아는 7일부터 지인들에게 극심한 피로를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귀국행 비행기 안에서 이명 증세와 고열·복통 증세가 더욱 심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유치위 대표단과 함께 8일 오후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김연아가 입국장에 앉아 괴로운 표정을 하고 있다.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유치위 대표단과 함께 8일 오후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김연아가 입국장에 앉아 괴로운 표정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연아는 귀국 직후 별도의 출구로 입국장을 빠져나가 공식 행사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금의환향한 김연아의 모습을 보기 원한 팬들은 짙은 아쉬움을 느낄 수 밖에 없었을 터.

    하지만 김연아는 이같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 자신의 홈페이지(http://www.yunakim.com)에 지난 수일간 남아공 더반에 머물며 촬영한 각양각색의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총지휘한 테렌스 번스와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도 보이고, 막판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라이벌 카타리나 비트와 다정한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은 이채로운 모습도 보인다.

    특히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획득한 뒤 열린 축하파티에 참석, 조양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나승연 유치위원회 대변인 등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 ▲ 테렌스 번스와 PT 연습을 하고 있는 김연아.
    ▲ 테렌스 번스와 PT 연습을 하고 있는 김연아.
     
  • ▲ 김연아와 카타리나 비트.
    ▲ 김연아와 카타리나 비트.
     
  • ▲ 김연아와 토비 도슨.
    ▲ 김연아와 토비 도슨.
     
  • ▲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진두지휘한 테렌스 번스(중앙)와 김연아, 나승연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
    ▲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진두지휘한 테렌스 번스(중앙)와 김연아, 나승연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
     
  • ▲ 나승연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과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등이 김연아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나승연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과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등이 김연아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 왼쪽부터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김연아, 나승연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
    ▲ 왼쪽부터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김연아, 나승연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변인.
     
  • ▲ 자크 로게 IOC(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장과 김연아.
    ▲ 자크 로게 IOC(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장과 김연아.
     
  • ▲ 프리젠테이션 리허설 도중 인증샷을 찍고 있는 김연아.
    ▲ 프리젠테이션 리허설 도중 인증샷을 찍고 있는 김연아.
     
  • ▲ 김연아와 조양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 김연아와 조양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