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도플갱어 박은주씨 출연 화제
  • 글로벌 재능 오디션 <코리아 갓 탤런트>에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이지아 도플갱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9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코리아 갓 탤런트> 6회에,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가 이지아와 꼭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박은주는 오똑한 콧날, 갸름한 얼굴형을 비롯해 헤어 스타일은 물론, 눈웃음까지 꼭 닮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말투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닮아 벌써부터 ‘이지아 도플갱어’, ‘이지아 닮은꼴’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라고.

    뿐만 아니라, 박은주는 이지아와 함께 과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출연했던 경력이 공개돼 더욱 화제를 낳고 있다. 박은주는 드라마 속에서도 전자 바이올린 연주자로 출연, 이지아와 함께 활동하는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특히 드라마를 통해 이미 수준급 연주 실력을 자랑했던만큼, 그녀의 본선 진출 여부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프로그램 게시판과 공식 트위터 계정(@KoreaGotTalent)에는 “드라마에서 다른 사람들에 가려져 보여주지 못했던 끼와 연주 실력을 맘껏 발휘하길 바란다”, “'베바'보다 더 예뻐진 것 같다”, “이지아랑 자매라고 해도 믿을만큼 완전 닮았다”같은 다양한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코갓탤' 6회에는 전국에서 치러진 지역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들 중 세미 파이널에 오를 최종 40팀을 선발하는 ‘셀렉션데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6개 도시에서 치러진 지역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는 총 107팀. 이들 중 심사위원들은 다시한번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생방송 세미 파이널에 오를 40팀을 선발하게 된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코리아 갓 탤런트>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얼리티 ‘갓 탤런트(Got Talent)’의 프로그램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Frementle Media)사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버전.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 연주, 성대모사 등 한계가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리얼리티다.

    카리스마 음악감독 박칼린, 따뜻한 감성의 국내 최고의 여배우 송윤아, 대한민국을 웃고 울리는 영화감독 장진이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노홍철과 신영일이 MC로 활약하고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최첨단 크로스오버 차량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