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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강심장 출연화면 캡쳐
가수 박현빈이 배우 현빈으로 오해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현빈은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홍콩 행사 섭외가 들어왔다"며 "3박 4일 일정이었는데 사인회는 단 하루였다.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의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홍콩 관계자는 박현빈에게 높은 행사비는 물론이고 3박 4일의 여유로운 일정, 한국 스태프들도 함께 초대, 홍콩 호텔 스위트룸 제공, 최고급 퍼스트 클래스 비행기 좌석, 경비 전액부담을 제시했던 것.
박현빈은 "파격적인 제시에 신이 나 관계자에게 모든 노래를 다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콩 관계자가 노래까지 그렇게 많이 불러주냐”며 "‘그 남자’를 불러 주실거냐고 물었다. 알고보니 홍콩 관계자가 박현빈을 배우 현빈으로 착각해 일어난 해프닝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은 박현빈 말에 “낚였다”며 야유를 보냈다. 박현빈은 “나도 낚였다. 현빈 씨의 성이 박인 줄 알았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말하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