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하루, 인터넷을 가장 뜨겁게 달군 화제 속 인물과 사건을 쫒아가보자.

    우선 ‘‘1박2일’에서 불거진 욕설 논란’이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많은 조회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논란에 대한 1박2일 나영석 PD의 해명이 더해지면서 또 한번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이어 ‘나가수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외모ㆍ실력 ‘절정’’, ‘故박주아, 중환자실서 슈퍼박테리아 감염 ‘충격’’, ‘‘샵’ 서지영,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 골인’’ 등이 ‘핫 이슈’로 꼽혔다.


    ‘1박2일’ 욕설 논란 가열…나 PD ‘사실무근’

    ‘국민 예능’으로 자리잡은 1박2일에서 난데없이 “아~씨X”, “씨XX” 등 욕설이 흘러나왔다는 주장이 인터넷을 타고 급속도로 번져나가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네티즌들은 “누가 욕설했는지는 모르나 분명 욕설이 들렸다” “1박2일 맴버들과 스태프 모두가 지쳐서 그런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제작진의 해명을 요구했다.

    결국 1박2일 연출자 나영석 PD는 사태수습을 위해 공식 해명에 나섰다.

    그는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촬영 중 출연자들 사이에서 실제로도 노골적인 욕설은 나오지 않지만 만약에라도 있었다면 편집 과정에서 걸러냈을 것이다”며 “원본 공개를 통해서라도 오해를 막을 생각이다”고 말하며 ‘욕설 논란’을 일축했다.


    나가수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외모ㆍ실력 ‘절정’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이 지난 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 가수 장혜진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참여해 화제다. 바이올린 실력뿐 아니라 출중한 미모 탓에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바이올린 실력은 물론 미모까지 최고”라며 김지윤의 매력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지윤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가수 덕분에 생소한 경험도 해보고 여러모로 감사한 하루를 보냈다”고 밝히며 “얼굴이 화끈거린다. 나가수 위력이 대단하다”며 쏟아지는 관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故박주아, 중환자실서 슈퍼박테리아 감염 ‘충격’

    지난 5월 16일 사망한 탤런트 故 박주아의 사인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될 조짐이다.

    故박주아 유족 측은 “명백한 의료사고”임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병원 측은 "정상적인 의료행위"였다고 반박하는 형국이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3일 방송을 통해 "신우암 수술 뒤 사망한 원로 배우 박주아의 유족이 의료진을 상대로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데스크는 또 "박주아의 사인을 다룬 2장의 사망 진단서를 입수했다"며 "당초 병원 측은 '고인이 신우암에 따른 다발성 장기 손상으로 숨졌다'고 밝혔지만 사망 후 작성된 진단서에는 '암 제거를 위한 로봇 수술 과정에서 십이지장에 구멍이 뚫렸고, 이것이 사망의 원인이 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전했다.


    ‘샵’ 서지영,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 골인’

    그룹 ‘샵’ 출신 가수 겸 배우 서지영이 올 가을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혀 화제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지영은 올 가을 1년 정도 교제해온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영 측 관계자는 “서지영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남자친구를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항상 곁에서 지켜주는 남자친구의 따뜻함에 반해 결혼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서지영은 지난 1998년 혼성그룹 샵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 2002년 샵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다 배우로 변신해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대물', '당돌한 여자'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