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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요테
혼성그룹 코요태가 약 4년만에 3인조로 컴백한다.
신지와 김종민, 빽가 코요태의 세 멤버는 8월 발표를 목표로 현재 새 음반 녹음작업에 한창이다. 세 사람이 뭉친 것은 2007년 10월 발표한 9.5집 이후 4년 만이다. 뇌종양 수술을 받은 후 가수 활동을 중단했던 빽가로서는 수술 후 1년6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서는 것이다.
김종민이 2007년 11월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하자, 신지와 빽가는 2009년 5월 10집 '넌센스'를 발표하고 2인조로 활동 했으며 빽가의 뇌종양 투병 당시에는 신지와 김종민이 2010년 6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긴 했니'를 발표하고 2인조로 활동했다.
이후, 신지는 싱글앨범을 내고 틈틈이 방송일을 병행했고 김종민 역시 지난 4월 '오빠 힘내요'로 솔로활동과 함께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등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세 사람이 그동안 틈틈이 만나 음반 작업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컴백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뭉치는 만큼 멤버들 모두 기대가 크고 어느 때보다 열정도 뜨겁다. 일단 8월을 목표로 잡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콘셉트가 나온 것은 아니다. 코요태 특유의 여름을 겨냥한 신나는 댄스곡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