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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2 '해피 선데이-남자의자격' 캡처
뮤지컬 배우 임혜영이 신민아 닮은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남격' 멤버이자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1960년 이전 출생자로 구성된 '청춘합창단'의 음악감독직을 맡은 가운데 박완규와 임혜영이 보컬 트레이너로 투입됐다.
특히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임혜영을 뜨거운 호응으로 맞이했다.
이경규는 임혜영을 보는 순간 "합창단 끝날 때까지 우리와 함께 하는 거냐"며 "합창대회를 내년에 했으면 좋겠다.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다"고 호감을 나타냈다. 윤형빈 역시 "굉장히 유명한 분이다. 뮤지컬계의 신민아로 불린다"며 환한 얼굴로 환영의 박수를 쳤다.
임혜영은 "뮤지컬 배우지만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김태원 씨가 따뜻한 사람이라고 느꼈다”며 “그런 분이 ‘청춘합창단’ 지휘를 맡아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뮤지컬에서만 보다가 TV로 보니까 친근하게 느껴져 반가웠다" "얼굴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예뻐서 더 호감이다" "신민아보다 더 매력적이다" "미친 존재감이다" "할머니 할아버지 사이에서 예쁜 손녀 역할을 잘 해낼 것 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혜영은 지난 2006년 뮤지컬 '드라큘라'로 데뷔해 2009년 제15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미스 사이공',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투란도트’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뮤지컬 '그리스'에 주인공 샌디 역으로 출연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