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합뉴스ⓒ SNS기업 입사한 바다
    ▲ 연합뉴스ⓒ SNS기업 입사한 바다

    가수 바다가 직장인이 됐다.

    1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업체 굿바이 셀리에 따르면 바다는 지난 4월 입사과정을 거쳐 이 회사 기획팀에 입사했다.

    굿바이 셀리는 ㈜아이웨딩네트웍스 대표인 김태욱이 설립한 회사로, 바다는 굿바이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페이스북이 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혁신적인 SNS기업이 한국에서 탄생하겠다"는 확신이 생겨 창립멤버로 입사를 자청했다고 밝혔다.

    바다는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를 중심으로 소비 활동을 하는 20~30대 여자 소비자들의 니즈 분석에 한창이다.

    바다는 특히 굿바이 셀리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담고 있는 노래로 감성 마케팅을 하고 싶다는 김태욱 대표의 요청에 따라 최근 '나와 같이(가치)'를 작곡했다.

    김태욱 대표는 "바다의 감각과 아이디어가 참 신선하고 시장에서 통할 현실성까지 갖췄다. 현재 마케팅 기획자로 일하고 있는데 앞으로 굿바이셀리가 제공할 SNS 서비스, 마케팅 방식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획안을 내놓아 같이 일하는 직원들도 감탄을 거듭하고 있다"고 평했다.

    바다는 "새로운 도전은 늘 즐겁다.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 더 그렇다. 굿바이셀리가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경제 활동을 위한 SNS 기업의 기획자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굿바이셀리는 이용자들이 소비 경험을 바탕으로 SNS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 정보를 나누고 인맥을 맺는 `소비활동 소통의 장`으로 소비자가 함께 뭉쳐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