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이 안내견 학교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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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형-축복이 작별 ⓒ 사진-무한도전 캡처, 글-정재형 트위터
가수 정재형이 안내견 축복이와 작별했다.
정재형은 지난 6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축복이가 안내견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많은 분들의 위로와 격려 감사드리구요. 지금부터는 축복이가 잘 해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제가 축복이랑 떠나기 전에 말을 해 보니까 축복이도 너무 힘들면 때리치우고 오겠다고 했으니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아! 떠나기 전에 축복이가 안테나 공연 연습실에서 좀 행패 부린 일, 방송국에서 실례한 일, 그리고 형돈 오빠 손가락 문 일, 특히 보현이를 괴롭힌 일에 대해서 사과를 제대로 못했다며 감사하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재형은 1년 전 맹인 안내견이 될 축복이를 도맡아 훈련을 시켰으며, 최근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축복이와 함께 깨알같은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허전하시겠어요" "우리도 축복이가 보고싶다" "축복이 화이팅"과 같은 반응으로 정재형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