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겨서 눈물 흘린 적 처음이야"
  • 유세윤이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Mnet '비틀즈 코드(연출 : 최소형PD)' 녹화 도중 눈물을 주르륵 주르륵 흘렸다. 이유인 즉, 너무 웃겨서‥.

    유세윤은 당시 녹화에서 "이렇게 웃겨서 눈물을 흘린 건 처음"이라며 좀처럼 눈물을 그치지 못해 제작진이 곤욕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유세윤의 멈출 줄 모르는 웃음에 게스트로 출연한 테이는 연신 웃을 듯, 울 듯 난감한 표정을 지었고, 함께 출연한 윤수일과 허영생은 박장대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과연 이 세 명 중, 유세윤을 울릴 만큼 큰 웃음을 선사한 이는 누굴까? 정답(?)은 30일 밤 12시 Mnet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이국적인 외모와 트렌드를 리드한 음악으로 80년대 지금의 아이돌 가수 못지 않은 큰 인기를 누렸던 윤수일은 '비틀즈 코드'에 게스트로 출연,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가 진정한 노래라는 생각을 한다"는 명언을 남겼다.

    그러나 MC 윤종신은 "저처럼 외모로 승부 보려고 하면 안된다"는 말로 감동적인 순간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이에 유세윤은 "이제 예능계로 왔으니 외모로 승부해도 된다"고 응수,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