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절 엄마 반지로 프러포즈
  • ▲ 2PM택연ⓒSBS달고나캡쳐
    ▲ 2PM택연ⓒSBS달고나캡쳐

    남성그룹 2PM의 멤버 택연이 첫사랑과 재회했다.

    최근 진행된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 녹화에서 2PM 택연과 우영의 첫 사랑이 공개됐다. 택연과 우영의 고향인 부산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학창시절 택연과 우영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추억속의 첫사랑들이 등장한 것.

    또한 이날 방송에선 어린 시절 택연이 첫사랑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영국 윌리엄 왕자가 어머니의 결혼반지를 주며 청혼한 것처럼 택연은 이미 초등학교 때 엄마의 결혼반지를 선물로 건넸었다고.

    택연의 첫사랑은 “택연이가 서울로 전학가고 나서 부산에 한 번 내려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반지 두 개를 주며 고백했다. 하나는 은반지, 다른 하나는 금반지였는데 그 금반지가 택연 어머니의 결혼반지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택연 역시 “기억이 난다. 반지를 주려고 집 앞에서 오랫동안 기다렸었다”고 회상했다.

    택연과 첫사랑의 재회는 7월 1일 방송되는 SBS ‘달고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