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SBS 새 월화극 '무사 백동수'의 제작발표회 현장.
    ▲ 사진 = SBS 새 월화극 '무사 백동수'의 제작발표회 현장.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최민수의 돌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민수는 지난 29일 ‘무사 백동수’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돈 때문이다. 돈 때문에 출연한 만큼 돈 값을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민수는 이날 오후 2시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극 ‘무사 백동수’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제작발표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또 최민수는 이번 배역에 대한 깊은 애정도 과시했다.

    그는 “나는 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9월까지 24부작인데 그 인물로 살아야하고 그렇게 살아온 놈같이 연기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한편 '무사 백동수'는 조선 최강 무사 백동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대왕 호위무관들과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조선최고 비밀 살수 집단인 '흑사초롱'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최민수 돌발 발언에 네티즌들은 “최민수의 엉뚱 매력” “이번 드라마에서의 모습이 기대된다” “고수 역을 어떻게 표현해낼까?” 같은 댓글을 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