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36년 째 최은순 서기관병무청 창설 이래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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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창설 이해 처음으로 여성 징병관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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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30일 “오는 7월 1일부로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징병관에 최은순(崔恩順) 서기관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최은순 서기관은 1974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36년 만에 최초의 여성 징병관(지방병무청 징병검사 업무 등을 총괄하는 부기관장)이 됐다. 최은순 징병관은 여성 최초 사무관이기도 하다. 그동안 충북지방병무청 소집과장, 본청 인사담당, 규제개혁법무담당, 고객지원담당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최은순 징병관은 “대전·충남지역 젊은이들에게 어머니 같은 사랑과 정성으로 공정한 징병검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