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인터넷의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가 올 상반기에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와 오랫동안 차트 1위를 차지한 가수에 대해 28일 발표했다.

    벅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단연 ‘부활’이다.

  • ▲ 사진 = 검색어왕에 오른 '부활'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 = 검색어왕에 오른 '부활'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총 158만 건이 검색된 ‘부활’은 2위 빅뱅(148만 건), 3위 임재범(137만 건)을 크게 따돌렸다. ‘부활’은 KBS ‘남자의 자격’, ‘불후의 명곡2’, MBC ‘위대한 탄생’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이끈바 있다.

    127만 건으로 4위를 차지한 ‘대세녀’ 아이유도 125만 건으로 5위를 차지한 소녀시대를 눌렀다. 아이유는 ‘나만 몰랐던 이야기’로 2월 한달 동안 2주 연속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SBS ‘영웅호걸’, 드라마 ‘드림하이’, SBS ‘키스앤크라이’에도 출연하며 2011년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이밖에 7위 김범수(100만 건), 8위 박정현(98만 건), 10위 나는 가수다(94만 건), 12위 백지영(90만 건), 15위 김연우(86만 건), 16위 김건모(84만 건), 19위 이소라(75만 건) 등 ‘나는 가수다’ 관련 키워드들이 검색 순위에 대거 포진했다.

    올 상반기 음악포털 벅스의 주간 차트에서 가장 많이 1등을 차지한 가수는 ‘현빈’으로 조사됐다.

    현빈은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방영했던 1월에 ‘그 남자’를 통해 1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군입대 당시 발표했던 ‘가질 수 없는 너’가 3월 6일부터 12일까지 1위를 했다. 두 곡의 노래로 총 3주 동안 1등을 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어 2주씩 1등을 차지했던 가수는 아이유(2월 13일~26일 나만 몰랐던 이야기), 김범수(3월 27일~4월 9일 제발), 빅뱅(2월 27일~3월 5일 Tonight, 4월 10일~16일 LOVE SONG) 등이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는 가수다’ 관련해서는 김범수, 임재범, 박정현, 김연우, 옥주현, JK김동욱이 고루 1등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