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배우 윤상현이 스위스의 매력에 빠졌다.ⓒ스위스관광청
배우 윤상현이 스위스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지난 2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스위스를 여행 중인 윤상현이 24일 스위스관광청을 통해 관광 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윤상현은 22일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위스 체르마트 하이킹에 나섰다.
이 날 윤상현이 도전한 코스는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2571m의 블라우헤르드까지 올라간 뒤, 체르마트 마을까지 걸어서 내려오는 6시간의 코스다.
5개의 자연 호수인 슈텔리제 등과 숲, 초원 등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스위스 명품 하이킹 코스다.
하이킹의 천국으로 불리는 스위스는 지구를 한 바퀴 반이나 도는 6만 km의 하이킹 코스를 갖추고 있다.
-
- ▲ 하이킹 중 동행을 만난 윤상현.ⓒ스위스관광청
윤상현이 스위스 하이킹에서 유쾌한 동행을 만났다. 스위스 체르마트 태생의 거버트 파스칼은 어렸을 적부터 하이킹을 즐겨온 마니아. 밝은 성격이 닮은 두 사람은 하이킹 내내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다.
하이킹을 끝내고 거버트 파스칼 씨는 “윤상현이 진정 산을 좋아한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좋은 하이커’라며 그와 함께 하이킹을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한국에 올 기회가 있으면 한국의 산을 그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말하며 산 사나이로서의 우정을 확인했다.
또, 윤상현은 스위스 하이킹에서 진정한 산 사나이의 포스를 발휘했다.
스위스 수넥가에서부터 체르마트 마을에 이르는 거리를 직접 걸으며 스위스의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중간에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우려하는 스텝들을 먼저 추스르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서 주위의 찬사를 받기도.
오후 8시가 넘은 시각까지 쉴 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한 윤상현의 표정에서는 피로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윤상현은 앞서 여행 첫날 레만호수의 와인루트를 산책했다. 체르마트에 이어 역사관광 도시 루체른을 방문한 뒤 귀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