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수라도 한국을 위한 일이라면 하겠다"
  • ▲ 하인스 워드  ⓒ 연합뉴스
    ▲ 하인스 워드 ⓒ 연합뉴스

    미국 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플레이어 하인스 워드(35,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한·미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는 민간 외교관이 된다.

    정부 관계자는 “하인스 워드를 한·미 미래비전 명예대사로 위촉할 방침”이라며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오는 21일 미국 뉴욕에서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하인스 워드는 “한국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일이라면 기꺼이 하겠다”며 무보수 활동을 자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하인스 워드는 한·미 미래비전 명예대사로서 양국 국민들의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하인스 워드는 4년 연속 올스타에 뽑히는 등 NFL에서 최정상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대학생 인턴 기자 정지훈(동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