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마쓰다자동차는 16일 전세계 시장에서 자사의 '마쓰다 3' 승용차 49만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사유는 와이퍼 작동 오류다.

    이와 관련 마쓰다는 지금까지 29건의 와이퍼 결함 보고를 받았지만, 그에 따른 사고 사례는 아직 없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리콜 대상 규모는 북미에서 약 15만8천대, 중국과 대만에서 9만9천대, 유럽에서 9만2천대, 일본에서는 1만9천916대다.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마쓰다3은 소형세단으로 종종 골프의 저배기량 버전과 비교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