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입맛없는 남자' 한민관, KBS '여유만만' 출연
  • 개그맨 한민관이 여자친구에 대해 입을 열었다.

    '뼈다귀즘'으로 대변되는 '차세대 국민 약골', 한민관이 여자 친구가 있음을 고백해 화제다.

    한민관은 1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어머니 전광미씨와 함께 출연, 현재 교제 중인 여자 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무뚝뚝하고 관심이 없어 여자를 사귀면 100일도 못간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민관은 "그런 자신에게 1년 넘게 교제한, 7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에게도 잘하지만 무엇보다 부모님께 잘하는 여자친구가 고맙고 사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선 한민관이 '마른 몸매'가 된 이유도 밝혀졌다.

    고 2때까지 키가 147cm로, 작지만 보통 체격이었던 한민관은 "고 3이 되면서 갑자기 20센티 가량 키가 자라면서 홀쭉해졌다"고 말했다.

    365일 입맛이 없다는 그는 "밥도 공복기가 사라질 정도만 먹는다"며 "음식 욕심도 없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민관은 어려웠던 가정 형편으로 인해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했던 학창시절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