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이 북한에서 활동하는 유엔 기구들에 약 1천만달러를 긴급지원한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5일 보도했다.

    VOA는 중앙긴급구호기금이 9백98만달러(한화 109억여원)를 북한 관련 사업에 추가했으며 이 중 720만 달러가 세계식량계획(WFP)의 식량지원 사업에 배정됐다고 전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의 북한주민 영양지원 사업에는 약 110만달러가, 식량농업기구(FAO)의 구제역 대응 사업에는 89만달러가 책정됐다.

    중앙긴급구호기금은 지난 3월에도 북한에서 사업을 벌이는 유엔 기구들에 500만달러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