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운동본부 "60만명까지 받겠다"
  • 서울시내 초등학교 전면 세금급식 반대 주민투표 청구를 위한 서명운동 동참자가 42만명을 넘은 것으로 23일 집계됐다.

    복지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11일부터 진행한 `전면 세금급식 반대 주민투표' 청구 서명 운동에 이날 현재까지 42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주민투표 청구에 필요한 최소 유효 서명자 수는 41만8천명이다.

    김정수 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일단 전체 서명자 수가 최소 유효서명자를 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나 `무효 서명' 비중을 30% 정도로 보면 60만명까지는 서명을 받아야 안전권"이라고 말했다.

    국민운동본부는 24일 오전 11시 덕수궁 정문 맞은편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명 동참인원 집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