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전 결승골'…'인사이드 유나이티드' 6월 호에 실려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 선수.ⓒ연합뉴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 선수.ⓒ연합뉴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즌 7호 골이 맨유 공식 잡지 '인사이드 유나이티드' 6월 판의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박지성은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첼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32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는 박지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첼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인사이드 유나이티드'는 “맨유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할 수도 있었지만 박지성이 두려움을 날려버리는 한 골을 넣었다”며 “첼시의 희망을 날려버린 골”이라고 평가했다.

    맨유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하며 두 시즌 만의 리그 정상에 올랐다. 맨유는 오는 29일 바르셀로나(스페인)를 상대로 영국 웸블리서 2010-1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