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펭귄 ‘에이콘’ 자녀로 맞아들여
  • 영국 윌리엄 왕세손(28)과 캐서린 빈(29) 부부가 입양을 했다.
  • 유코피아닷컴은 8일 “지난달 29일 결혼식을 올린 지 1주일만에 영국 왕실의 새 커플이 아기 펭귄을 새 가족으로 맞아들였다”고 전했다.
    ‘에이콘(Acorn)’이라는 이름의 이 아기 펭귄은 동물원에서 결혼선물로 마련한 것이며 왕자 부부가 ‘자녀’로 받아들였지만 여전히 동물원에 남아 다른 49마리의 펭귄들과 함께 지낼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콘’은 이 동물원의 소셜네트워크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 ‘윌리엄 왕자 부부의 입양동물 뽑기’ 투표에서 20%이상의 지지를 얻어 400여 종의 다른 동물들을 제치고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