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펀드’ 조성해 성공하면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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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연말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
26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흡연하는 임직원 가운데 희망자만 참여하며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 빌딩을 시작으로 전국 사업장과 영업 지점까지 단계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먼저 이산화탄소 검사와 홍채 검사 등을 통해 흡연 중독 정도를 측정하고 금연침 시술, 교육 프로그램 등을 거치면서 4주간 주 1차례 같은 검사로 금연 지속 여부를 계속 점검하게 된다.
금연 성공 여부는 8개월 뒤 최종 검사에서 결정된다.
CJ제일제당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참가자 부담 10만원에 회사 측 부담 20만원을 더해 1인당 30만원씩 '금연펀드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연말 금연에 성공한 임직원에게 균등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