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SM3, 2009년 8월부터 2010년 생산분 YF쏘나타, 투싼ix은 2010년 2월부터 5월까지 생산분쏘나타 '후부 반사기 불량', SM5 '에어백 안 터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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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국내 중형세단인 현대차[005380] YF쏘나타와 르노삼성차 SM5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현대차의 ‘섹시 유틸리티 비히클(SUV)’투싼ix와 르노삼성차의 SM3도 리콜 대상이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24일 르노삼성차의 SM5와 준중형 SM3, 현대차의 YF쏘나타와 투싼ix에서도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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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의 경우 2009년 8월 12일부터 2010년 10월 29일까지 제작된 SM5 5만5,648대와 2009년 4월 23일부터 2010년 8월 10일까지 제작된 SM3 6만5,157대가 리콜 대상이다. 이들 차량은 에어백 불량으로 사고가 나도 운전석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SM3도 2010년 4월 1일부터 2011년 1월 16일 사이 제작된 3만8,742대의 후부 반사기 성능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나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후부 반사기 성능이 불량하면 뒤따라오는 차량이 앞 차량을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워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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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0일부터 5월 17일까지 제작된 YF쏘나타 1만9,211대와 2010년 2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만들어진 투싼ix 8,050대 역시 후부 반사기 성능이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
리콜 대상 차량 오너는 제조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의 수리비용도 청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