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이적, 10cm, 스윗스로우, GD 출연
  • ▲ '무한도전 가요제' 예고.ⓒMBC 무한도전 캡처
    ▲ '무한도전 가요제' 예고.ⓒ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가요제가 초강력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지난 23일 방송된 '무한도전' 방송 말미에 전파를 탄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2011년의 무한도전 가요제인 '무한도전 디너쇼' 계획을 공개했다. 

    '무한도전 디너쇼'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2009년 듀엣가요제에 이어 2년만에 '무한도전'이 기성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특집으로 예고됐다.

    또,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에는 정재형, 이적, 바다, 싸이, 10cm, 스윗스로우, 지드래곤 등 초호화 캐스팅 사실까지 알려져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김태호 PD는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2011 무한도전가요제 디너쇼'는 미스코리아대회 전야제처럼 참가들끼리 얼굴 익히는 자리다"라며 "가요제에 같이 할 무도 멤버들과 뮤지션들의 짝짓기도 병행됐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김PD는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도 있고, 너무 어색한 커플들도 있지만(이를 어쩌나.. ) 앞으로 한달여 동안 서로를 알아가면서 음악을 만들겁니다"라며 "물론 좋은 뜻으로 하는 가요제입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한도전 가요제의 리허설 격인 '무한도전-디너쇼'는 오는 30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