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은 캄보디아 22개 고교에 현지 청소년을 위한 세계 위인전 5천권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에이브러햄 링컨 전 미국 대통령, 토머스 에디슨, 퀴리 부인 등의 전기를 캄보디아어로 번역해 우선 수도 프놈펜의 4개 고교에 1천권을 보냈고, 이달 말까지 추가로 빈민가 지역 내 고교 18곳에 나머지 4천권을 배포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캄보디아는 소득 수준이 낮아 책 가격이 비싸고 영어 원서가 대부분이어서 자국어로 번역된 책을 구하기 힘들다"며 "캄보디아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꿈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