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세계 40곳 목표2013년 '인니 1호점' 개장..브릭스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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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2013년 인도네시아에 첫 점포를 열기로 하고 최근 현지 부동산 업체와 자카르타 중심부에 있는 빌딩 내 6만6천㎡ 면적을 20년 이상 임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처음으로, 롯데백화점은 1만3천㎡ 정도만 백화점으로 꾸미고 나머지는 쇼핑몰로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내달께 본계약을 맺을 예정"이라며 "인도네시아에서 복합쇼핑몰 인기가 높아 이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 베이징과 러시아 모스크바에 진출한 롯데백화점은 2013년까지 톈진 1, 2호점, 선양점, 베트남 하노이점을 추가하고 2018년까지 VRICs(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중심으로 해외 유통망을 30~40곳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