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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1일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경학과 오형은, 조경진 교수를 비롯한 14명의 석사과정 학생들과 경의선 지하화로 생성되는 유휴공간 활용 등에 대한 아이디어회의를 스마트폰을 통해 생중계했다. 강 의원의 지역구인 마포일대도 유휴공간이 생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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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승규 한나라당 의원이 서울대 환경대학원생들과 경의선 지하화로 생성되는 지상 유휴공간 활용 등에 관한 아이디어 회의를 스마트폰으로 생중계 했다. ⓒ 뉴데일리
강 의원은 회의에 앞서 ▲폐철로를 활용한 해외 재생사례(뉴욕 하이라인파크, 파리 프롬나드 플랑떼) ▲도시유휴공간 활용 문화 재생사례(다산쓰, 테이트모던 갤러리, 구겐하임 빌바오 등) 등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경의선 지상부지 공원조성 아이디어와 경의선 폐철로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마포구의 경의선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구간별 사업진행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강승규 의원 홈페이지내 ‘강반장 1인방송국’ 코너(www.kangnara.com)와 KT 올레닷컴 온에어(www.alleh.com)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됐다. 강 의원은 올 1월부터 국내 정치인들 가운데 최초로 정책현안이나 이슈를 스마트폰과 웹캠을 통해 생방송으로 알리고 있다.
강 의원은 “경의선이 지하화되고 지상부지에 유휴공간이 만들어지는데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간담회가 개최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생방송 간담회를 통해 도시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재생 방안을 SNS 이용자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고민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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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승규 의원과 서울대 환경대학원 석사과정 학생들이 경의선 지하화 공사 현장을 찾았다. ⓒ 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