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이'에서 장녹수 역으로 얼굴 알려
  • 최근 코믹한 캐릭터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영화배우 송새벽(32·사진)이 6살 연하의 연극배우와 교제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일간스포츠는 25일자 지면을 통해 "송새벽이 6년 전 연극배우로 활동하면서 친분을 맺은 하지혜와 사귀고 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실제 교제 기간은 1년 정도"라고 덧붙였다.

    복싱스타(?) 이시영과 함께 영화 '위험한 상견례'에 출연,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송새벽은 최근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여자 친구의 존재를 공공연히 밝혀왔으나 구체적으로 누구와 교제 중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었다.

    하지혜는 연극 '짐',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등에 출연해 온 정통 연극 배우로,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으로 잘 알려진 연극 '이'에서 장녹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