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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힙' 혹은 '복숭아 엉짱'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배우 박수진과 한그루를 머쓱하게 만드는 절대 강자가 나타났다. 이름하여 수박 엉짱. 한국에선 도저히 나올 수 없는 풍만한 '엉덩이 라인'을 가졌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이 엄청난 별명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헬스 트레이너 박지은(44)이다. 현재 한국종합예술전문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박지은은 최근 고강도 트레이닝을 통해 완성한 '절정의 몸매'를 그림 같은 화보로 담아냈다.
'뒤태 전문' 강명호 기자가 연출한 이번 화보는 40대 주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력 있는 박지은의 몸매를 감각적으로 그려내 눈길을 끌고 있다.
화보를 통해 20대 못지 않은 섹시함을 과시한 박지은은 최근 유명 속옷 업체들로부터 제안을 받아 자신의 이름을 딴 속옷 브랜드 론칭을 기획 중이다.
앞으로 40~50대 여성들의 로망이자 영원한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박지은은 자신의 활동을 통해 많은 여성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는 '활력 전도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몸매 만큼은 20대 여성에 뒤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이 있어요. 물론 각고의 노력 끝에 얻어진 결과지만, 다른 여성 분들도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나 저처럼 될 수 있어요.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마음만 젊다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진리를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박지은은 기부나 봉사 활동에 대한 관심도 대단히 높다. 본인 스스로 어렵게 한계단 한계단 밟고 올라온 경험이 있는 만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는 열망이 강하다.제가 이 나이에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 것은, 저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힘을 얻으셨으면 하는 마음 때문이에요. 자꾸만 세월 탓, 환경 탓만 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벌떡 일어나 자신을 가꿔 보세요. 자신을 소중이 여기고 사랑하는 순간, 인생은 달라 집니다.
대한민국에서 '엉짱'이란 말을 최초로 퍼뜨린 박지은은 월드스타 비, 손담비, 박신혜, 채정안 등 내로라 하는 스타들의 퍼스널 트레이너로 유명한 '안티 에이징' 전도사다.
서울대 체육교육학 학사 출신으로 7년간에 걸친 캐나다 유학을 통해 체육학 지식을 습득한 박지은은 자신이 직접 체득한 몸매 관리 비법을 스타들에게 전수, 수많은 성공 미담을 일궈냈다.
지난해엔 대한민국 최고의 엉덩이를 가리는 '미스 섹시백(Miss Sexy Back)' 대회에서 '메인 MC' 겸 홍보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