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수석 "경쟁력, 여론, 당 기여도 등에 따라 결정"
  • 청와대는 16 4·27재보선 분당을 공천 관련, 한나라당과 청와대 등의 범여권 힘겨루기나 공천내홍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청와대 정진석 정무수석은 이날 기자실을 찾아 청와대가 방향 정하거나 인물을 특정해 밀고 당기는 것은 없다. 순리대로 가고 4월초쯤 돼야 결론 나지 않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정 수석은 “(후보의)경쟁력과 지역 여론, 당 기여도 등 여러 가지 기준을 두고 결정될 것이라며 순리대로 가지 몇몇 사람 호불호로 결정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3일 강재섭 전대표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임태희 대통령실장의 부인이 참석한 것에 대해서는 임 실장은 (분당을에서) 3선했고 강 전대표는 분당에서 15년 살았다면서 서로 가까운 사이이고 임 실장도 (선거때)많은 도움을 받아서 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 중에서 공천되느냐는 질문에는 과거 공천 모르지만 여러 가지 가능성 열어놓고 있겠지라며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