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이스트우드·숀 코너리…여자는 가스 린 르노설문조사 결과… "69세 지나야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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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인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잘 늙은 남자’는 영화배우 겸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80)와 같은 나이의 스코틀랜드 배우 숀 코너리를 꼽았다. ‘잘 늙은 여자’로는 82세의 가수 린 르노와 83세의 시몬 베이유 전 보건장관을 꼽았다.

    이같은 결과는 프랑스 주간지 누벨 옵세르바퇴르 인터넷판이 2일 보도한 프랑스여론연구소(IFOP)의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프랑스인들은 평균적으로 만 69세부터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몇 살 때 노인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6%는 '61-70세 사이'라고 답변했으며, 30%는 '71-80세 사이', 17%는 51-60세 사이'라고 응답했다.

    50세 이하라고 답한 사람은 9%였고 80세 이상이라는 응답자도 8%나 됐으며, 이를 평균하면 69세로 나타났다.

    '잘 늙는다는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70%가 '건강 유지'를, 14%가 '활동성'을, 8%가 '돈 걱정 없는 생활'을 각각 꼽았다.

    응답자들은 '가장 잘 늙은 남자'로 80세의 클린트 이스트우드(23%)와 숀 코너리(17%)를 꼽았고, 여자로는 가수 린 르노(29%)와 시몬 베이유 전 보건장관(19%) 등을 들었다.

    프랑스여론연구소는 지난 2월1~3일 18세 이상 성인 1천7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