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일본 AV문화 강좌 개설
  • 홍콩 국립 홍콩대학이 일본 성 풍속을 연구하는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혀 홍콩 교육계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24일 프레스1에 따르면 홍콩대학은 아오이 소라 등 일본 AV문화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있다는 점을 들어 일본 성 풍속 문화 강좌를 개설했다는 것. 
    강좌 개설 소식에 알려지자 홍콩 교육계는 발칵 뒤집혔다. 교육계 관계자들은 "AV 상영으로 사람을 모아 돈을 벌려는 수작인가"라며 홍콩 대학을 강하게 질타했다.
    하지만 홍콩대학 측은 "성추행과 유부녀도 훌륭한 학문이 될 수 있다"며 “예정대로 3월8일 강좌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수강료는 홍콩 달러로 2370 HKD.(약 34만원)
    한편 중국 인터넷포털 등신망은 '일본 성 문화를 대학에서 연구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6%가 "이것도 하나의 문화"라고 응답했고, 24.7%가 "다양한 문화를 배우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반면 39.2%는 "대학 강의로는 부적절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