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리터 수도꼭지’...디자인도 수려해 네티즌들 찬사
  • ▲ ‘1리터 수도꼭지’.ⓒ프레스1 캡처
    ▲ ‘1리터 수도꼭지’.ⓒ프레스1 캡처

    손을 씻을 때마다 물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기막힌 아이디어가 나왔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수도꼭지를 디자인 한 주인공이 한국인이라는 것.
    24일 프레스1에 따르면 ‘1리터 수도꼭지’(One Liter Limited)라는 이름의 수도꼭지 디자인은 이름 그대로 우리가 손을 씻을 때 물을 1리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보통 한번 손을 씻을 때 쓰는 물은 6리터 정도. 물론 1리터 이상의 물을 사용할 때는 배급장치를 통해 다시 1리터의 물을 충전하면 된다.
    물을 실질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도 돋보이지만 ‘1리터 수도꼭지’는 모양 면에서 만만치 않다. 프레스1은 “우아함은 물론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빛난다”고 평했다.
    구글리더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는 ‘1리터 수도꼭지’에 대한 정보는 영문으로 나와 있다. 이 수도꼭지는 디자이너 도용구씨를 주측으로 그의 후배 김도형, 오세원씨가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리더’에서는 이미 250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에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