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열어도 될까요?”에 “시끄러우니 엔진 꺼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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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실현 불가능한 요구를 해오는 고객들이 있다. 설명하고 설득해서 문제가 해결된다면 다행이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 고객의 경우라면 난감해진다.
프레스1은 21일 비행기 내에서 무리한 요구를 해오는 고객의 경우를 소개했다. 미국의 버진 애틀랜택 항공은 승무원 3000명에게 '기내에서 받은 이상한 요청'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한다. 응답 중 가장 황당한 경우 8가지는 다음과 같다.1. 창문을 열어도 될까요?
2. 샤워실로 안내 받을 수 없습니까?
3. 내 바비 인형에 홍차를 대접하고 마사지를 부탁합니다.
4. 아이들을 키즈룸에 데려가주지 않겠습니까?
5. 의안을 떨어뜨렸습니다. 함께 찾아주세요.
6. 엔진소리가 너무 큰데 좀 조용히 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7. 기내에 맥도날드가 있나요?
8. 기장은 난기류를 멈출 수 없습니까?버진 애틀랜틱의 홍보담당자는 "우리 승무원들은 최대한 서비스에 유념하고 있지만 가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하는 고객의 요청도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