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대 아파트 찾으려면? 수원으로…

수도권에서 1억원대 아파트가 가장 많은 곳은 수원으로 조사됐다.

3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월 1일 기준 수도권 내 1억원대 아파트(전용면적 60㎡ 이상)는 총 38만8385가구로, 이 중 수원에만 4만3553가구가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원에서 1억원대 아파트는 주로 영통동, 정자동, 권선동 등에 몰려있었다.

다음으로는 평택(3만484가구), 남양주(2만7125가구), 시흥(2만722가구), 의정부(2만585가구) 등 순이다.

동별로는 시흥시 정왕동이 1만2601가구로 가장 많고, 남양주시 오남읍 7910가구, 수원시 영통동 6770가구, 남양주시 화도읍 6527가구, 의정부시 신곡동 6316가구, 수원시 정자동 6007가구, 파주시 금촌동 5758가구 등이다.

시도별로는 경기도(30만5067가구), 인천(7만2971가구), 신도시(6749가구), 서울(3058가구)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에서는 은평구(709가구), 양천구(689가구), 성북구(683가구) 등에서 1억원대 아파트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