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과 화면 크기 같지만 중량 540g 감소
  • ▲ 애플이 아이패드2(가칭)를 오는 3월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은 애플인사이더가 공개한 아이패드 2의 잠정 스펙. ⓒ 애플인사이더 캡쳐
    ▲ 애플이 아이패드2(가칭)를 오는 3월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은 애플인사이더가 공개한 아이패드 2의 잠정 스펙. ⓒ 애플인사이더 캡쳐

    애플이 아이패드2(가칭)를 내달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패드2'는 기존 아이패드와 같이 9.7인치 화면을 채택하지만 중량은 540g로 아이패드(680g) 보다 20%가량 줄어든다.

    앞서 애플이 이동성을 높이기위해 7인치 화면을 채택할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화면크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게를 줄여 휴대성과 이동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는 분석이다.

    화면 터치패널이 글라스 타입이 아닌 필름 방식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이며 다른 부품들도 경량화를 추진해 전체 150g 정도 무게가 줄어들었다는 것.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처럼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져 영상통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IT전문매체인 CNET와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이패드2'에 듀얼코어 칩(ARM Cortex-A9 processor, 1.2GHz)과 듀얼코어 그래픽칩(SGX543)이 장착됐다.

    해상도는 기존 아이패드와 동일한 1024×768 크기의 XGA를 지원한다.